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영화의 독창성과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. 2024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정된 4편의 작품이 스웨덴 예테보리국제영화제와 독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
예테보리국제영화제 초청작
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 부문 수상작으로 주목받은 <아침바다 갈매기는>(감독 박이웅)과 <침묵의 외침>(감독 테 마우 나잉)이 각각 예테보리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습니다. 이 두 작품은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(NETPAC)과 함께 뉴 커런츠상 및 KB 뉴 커런츠 관객상을 수상하며, 스웨덴의 영화 팬들과 전문가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
**<아침바다 갈매기는>**는 잉마르 베리만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, **<침묵의 외침>**은 국제 경쟁 부문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.
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초청작
한편, <봄밤>(감독 강미자)과 **<폭력의 감각>**은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포럼 부문에 초청되었습니다. **<봄밤>**은 2024년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의 지원을 받았으며, **<폭력의 감각>**은 2023년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 펀드의 지원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. 두 작품 모두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펀드(ACF) 지원작으로, 아시아 영화의 제작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.마무리
부산국제영화제가 발굴한 뉴 커런츠 수상작들과 ACF 지원작들이 세계적인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면서, 아시아 영화의 독창성과 가능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. 앞으로도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영화와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. 이러한 흐름은 아시아 영화의 미래에 밝은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.
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선정작들이 더욱 많은 관객에게 다가가길 기대합니다.